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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세금을 많이 내서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던데.. 난 그렇지 않다. 어떻게든.. 그냥 돈 나가는 게 싫다. 돈은 소중한 자산이다. 돈은 그냥 소중한 것이니까 말이다. 그 돈을 벌기 위해 힘을 썼고 고생을 했다. 그래서 그 돈을 보내주기 싫다. 누군 그 돈을 보내서 좋은 곳에서 쓰이면 좋겠다고 한다. 물론 좋은 말이다. 하지만 난 그 돈이 나를 위해 더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그게 더 솔직한 마음이고 정직한 마음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쓰는 신용카드는 딱 두 곳뿐이다. 현금도 거의 쓰지 않는다. 그래서 별로 지출이 없다. 내가 쓰는 세무사에도 줄 자료도 사실 그래서 별로 없다. 자료를 주면 세무사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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