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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루징 시리즈였습니다. LG가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2:3으로 패해 주말 3연전 1승 2패에 그쳤습니다. 패인은 득점권에서 단 1개의 적시타도 치지 못한 채 침묵한 타선입니다. 소사, 3회초 역전 허용 LG는 1회말 리드오프 김용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5회말 종료까지 4.2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 등 자력 출루가 전무했습니다. 3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좌익수 김재환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에 진루했지만 김용의의 투수 땅볼과 손주인의 좌익수 플라이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상대가 실책으로 득점권 기회를 차려줘도 챙겨먹지 못하는 것이 LG의 현주소입니다. 선발 소사는 2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재환을 상대로 던진 150km/h의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