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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즈는 솔직히 좀 불안불안한 투구가 특징이죠. 일단 볼이 많다는 거. 그래서 공무원처럼 6회되면 퀄스 기록하고 내려간다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었는데 와 오늘은 영봉승도 노려볼만 했습니다. 무사 2루의 기회를 두번 맞이했지만 한 점도 안 내준것 정말 멋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던졌으면 했는데 2. 볼넷을 남발하는 고원준을 상대로 쉽게 이길거 같았는데 의외로 못털어서 5회까지 투수전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상승세인 우리타자들 잘해줬어요. 3. 또치는 정말 아깝게 되었는데 김기태 감독의 항의하는 모습 멋졌습니다. 관객들도 김기태를 외쳐대는 모습 보니 정말 굿 4. 라뱅형님 8회말 라뱅 쓰리런의 기회가 왔는데 안타깝게 날려버리네요. 아 라뱅 쓰리런 함 보고 싶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