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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아이들이 넘쳐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함께 놀아줄 친구가 넘쳐나고, 비록 먹는 것이 허술하기는 해도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소득이 높아지고, 먹고사는 부분이 해소가 되었지만, 행복지수가 높아진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귀해진 지금 교육박물관으로의 여행도 의미가 있을듯합니다. 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려보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설렘이 있는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옆 친구가 나의 책상 위를 넘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금을 그려놓았던 책상도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기 불편했던 나무의자도 보입니다. 옛날 교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교실에서 아이들이 호기심 많은 얼굴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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