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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얀사과농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번아웃이 와서 긴 휴식을 취하고 왔습니다. 물론 현업인 농삿일은 꾸준하게 진행했지만 블로그와 SNS와 같은 부수적인 업무(?)들로부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죠. 번아웃과 현자타임이 같이 와서 귀향간 선비처럼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적절한 비유는 아닌것같지만 느낌은 그렇습니다. 그렇게 잘 쉬다가 돌아와서 처음 알려드리는 소식이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제목과 같이 사과나무의 꽃은 언제 피울까요? 바로 지금이순간, 꽃이 하나둘 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진처럼 먼저 피는것이 있고, 나중에 벌어지는 경우도 많죠. 그런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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