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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만 보고 별 생각 없이 1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드는 거의 취향에 맞지 않아 몇 개 소개 받았던 것도 흐지부지 넘어갔는데. 퇴근길에 1화를 보고 나서는. 다 봐야지. 일단 쓸데없는 연애노선 없는 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일드는 그 일드 특유의 과장된 감정표현과 연기가 한드만큼이나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 그나마 한드보다 그나마 그나마 나은 것 중 하나가 연애노선이 없는 드라마도 있다는 것 정도였죠. 가상의 거대은행을 배경으로 정치싸움, 파벌싸움, 인간관계, 경제문제, 굵직하게 얽혀있습니다만 제일 뛰어난 점은 역시 주연 배우 사카이 마코토(맞나?;;;이제 뇌내용량 외국어 부분에 일어 부분도 좁아지고 있다;;;;;;)씨 연기네요. 조연들도 괜춘하고. 무엇보다 직장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결국 힘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