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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빠지니까 크로아티아의 두줄 수비 간격이 조금 올라왔을 뿐. 빠짐과 동시에 모드리치가 훨씬 자유로와 지면서 유효슈팅이 나오던지 말던지간에 위협적인 공격 전개가 계속해서 이어진 후반이네요. 뭐 네이마르가 플레이 메이커 역활까지 하면서 깊숙한데까지 내려오면서 종횡무진한 결과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의 가히 동물스러운 반응으로 튀어나와 선방하면서 죄다 막아버립니다. 모드리치가 뽑아낸 찬스의 수준에 비해선 너무할 정도로 무딘 날의 공세인 크로아티아. 경기 끝까지 못보는게 아쉽지만 이건 승부차기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