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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시를 지나흘러 가는 딴수이허 淡水河라는 강에 있는 다다오쳉 大稻埕 이라는 지역으로해지는 풍경을 찍으러 나갔습니다.다다오쳉 지역은과거 딴수이에 퇴적물이 많이 쌓이지 않고 매립이 적었을 때는 외국의 무역선들이 닿았던 부두로 그 지역 근처에는 디화지에 (迪化街) 같은 오랜 재래 시장 거리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디화지에에는 옛날 건물들이 리모델링되고 있고 옛날처럼 제비집, 말린 해산물, 인삼을 비롯한 값비싼 음식재료와 비싼 전통복장을 파는 가게들을 비롯해 많은 상가들이 있습니다.가끔 중국 전통 복장인 치파오를 현대적으로 개량한 모던 치파오를 입은 멋진 여인과 하얀 셔츠에 멜빵을 한 1920년대풍 모던 보이들도 가끔 보여서 타임 머신을 탄 듯한 기분도 드는 곳이고 골목 골목마다 괜찮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