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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노팅엄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레스터와 노팅엄은 버스로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저는 오늘 스케줄을 레스터와 노팅엄 각각 반나절 동안 다녀오는 걸로 잡았는데요. 그래서 꼭두새벽부터 출발해서 이 레스터에 도착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반나절로 레스터의 모든 것을 다 보는 것은 무리가 있었네요. 이번에 못 본 장소들은 다음번에 기회가 닿는 대로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행을 마치고 그 도시를 떠날 때 그렇게 아쉬워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음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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