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축구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가 중의 명가인 리버풀이 최악의 암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0809시즌, EPL개막이 후 가장 우승에 근접한 성적을 보낸 이후, 그들을 상위권에서 보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토레스와 제라드의 황금라인을 토대로 우승을 향해 달려가던 그들의 모습은 이제 볼 수 가 없게 되었고, 우승경쟁은 커녕 4위권에 들어가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사실 전 지난 시즌 리버풀의 부활을 예상했습니다. 고질적인 약점이던 왼쪽에 다우닝과 엔리케가 가세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강한 왼쪽을 기대했고, 캐롤과 새로운 축구계의 신성인 수아레즈의 활약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아레즈는 에브라와의 사건, 풀햄 팬들과의 손가락 욕설 논란, 캐롤은 기대만큼 활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