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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 20일부터 큰 변화가 시작됐다. 건강보험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본인확인 절차가 대폭 강화됐다. 병원 방문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인데, 확인되지 않으면 접수 자체가 불가하다. 당장의 불편함에 볼멘 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사실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다. 터질 게 터진 느낌이랄까? 아주 오랫동안 주민등록증 확인 없이 '주민번호만' 알면 됐다. 편리함 추구의 명분하에 갖가지 부정적 사례들이 터졌는데, 대표적으로 건강보험료 미납자가 타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하는 부정수급 이슈가 굉장히 많았다. 23년 적발건 기준, 무려 4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했다. 그러니 이제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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