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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새로운 마무리 투수로 2016시즌을 맞이합니다. 정찬헌과 임정우가 새 마무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낙점 가능성이 다소 앞서는 이는 정찬헌입니다. 그는 임정우보다 필승계투조 경험이 상대적으로 풍부합니다. 2014년부터 필승계투조에 포함되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병역 복무 전이었던 2009년에도 2세이브 10홀드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임정우는 2015년 후반기에 필승계투조를 본격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정찬헌이 병역 복무를 마친 것도 장점입니다. 마무리 투수로 안착할 경우 연속성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임정우는 병역 복무를 아직 필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정찬헌이 LG의 클로저로 연착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파워 피처이지만 완성형 투수로 평가하기에는 이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