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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이 적당히 마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안쓰럽다는 시선을 받을 만큼 말라서 날이 더워지는 여름이 오는 것이 아무래도 달갑지 않았습니다 ㅠㅠㅠ 날씨가 더워서 반팔과 반바지는 입어야겠는데 팔다리가 너무 말라서 다들 제 몸을 훑어보기 바쁘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한의원을 들락거리며 한약을 자주 먹었지만 효과는 못봤어요 좀 더 나이가 들면 살이 붙을까!? 희망을 가졌지만 해가 갈수록 제자리 걸음인 제 체중을 보고선 그런 기대는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을 찌우기 위해서 살찌는 음식도 배 터질 듯 먹으면서 노력했었는데요 한끼에 계속 많은 양을 밀어넣으니 소화도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해지면서 그게 다음 끼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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