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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든 음반이든, 일본에선 상술의 일환으로 점포마다 특전이 다른 경우가 많다. 20대 초반까지 나는 이스 관련 굿즈를 닥치는 대로 모았지만 지금의 내겐 별 흥미를 끌지 못한다. 실제로 이번에도 아마존에서 거품 다 뺀 사양으로 예약을 했고. 그런데 이 스틸북은 좀 땡긴다… 아니, 스틸북은 타이틀을 모으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구미가 당기지 않고는 배기지 못할 사양일 것이다. 예약을 하려니 해당 점포는 해외 배송을 하지 않고, 배송 대행을 이용하려 했으나 어째선지 내 카드가 본인 인증이 되질 않는다!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아, 이미 지름신이 넘어가 버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