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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피렌체(Firenze)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의 최대 도시이고 중세 유럽의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한때는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던 도시입니다. 이 화려한 역사의 흔적들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관광도시이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캐리어를 끌고 이곳에 도착한 관광객들로 넘쳐났는데요. 피렌체의 관문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Stazione di Santa Maria Novella) 역입니다. 줄여서 피렌체 S.M.N. 역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밀라노~로마 구간의 중간쯤 있고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이 역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바쁜 기차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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