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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의 중심도시 함부르크는 독일을 대표하는 항구도시입니다. 독일은 우리와 달리 북쪽 1면에만 바다가 있기 때문에 북부에 있는 함부르크가 자연스럽게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는데요. 이 도시의 경제를 지탱하는 시설이 항구이다 보니까 오래전부터 이곳에는 창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창고들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물류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기존의 창고는 이제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함부르크는 옛 창고 건물의 재활용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고민으로 만들어진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이 '미니어처 원더랜드(Miniatur Wunderland)'가 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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