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시즌 첫 3연전을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8일 수원 kt전에서 유강남의 대타 만루 홈런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제구 난조’ 이상영, 2.2이닝 5사사구 무실점 임시 5선발을 맡아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이상영은 2.2이닝 1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5사사구가 말해주듯 제구는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로테이션 다음 순번에 이상영에 선발 등판 기회는 돌아가지 않을 듯합니다. 이상영은 1회말 1사 후 황재균과 알몬테에 연속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강백호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다이빙 캐치해 6-4-3 병살로 연결시켜 이닝을 닫았습니다. 병살로 매듭짓는 2루수 정주현의 1루 송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