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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모알보알 북쪽의 해변에서만 놀다가 남쪽 해변에 머무려니 근처에 어디 식당이 맛있는지 알 도리가 없지요. 이 남쪽에는 한국 리조트도 별로 없어서 리뷰도 거의 없고.. 그러다보니 쿠오바디스 리조트 식당에서 몇 번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근처 5분 거리 이내에 맛있는 맛집들이 최소 세곳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 중 첫번째 맛집을 소개합니다. 쿠오바디스 리조트 바로 옆, 1분 거리에 위치한 마르코사스 리조트(marcosas cottage resort)의 식당입니다. 사실, 저희는 길을 지나다가 리조트 이름보다는 메다 스파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가보게 되었던 것이었지요. 모알보알에서는 대개 리조트 룸으로 마사지를 부르게 되는데 별도의 스파가 있는 것이 신기했기 때문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