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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레전드 데이로 안정환이 구덕을 찾아주었다. 그 덕분인지 사람들도 더 많이 찾아온 듯 하고. 가까이에서 본 안느는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날씬한 체격이었고, 여전히 잘생겼다. 안느가 찾아와서인지 중앙석에 여느 때와는 다른 인물들이 많이 보였다. 서호정 기자도 보이고(점점 비대해지는 듯한 체격. 아니나 다를까 안느 기사가 하나 올라오네.) 풋매골티비 리포터와 카메라맨인 듯한 두 명도 보였고. 본부석이 꽉찬게 얼마만인가 싶었다. 임상협은 부상인건지. 명단에도 안올라와있던데 본부석에서 경기관람중이었다. 정석화도 결장이고. 아마도 로테이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 0.경기는 사실 살짝 루즈한 느낌. 로테이션에 따라 지난 경남전 쉬었던 이정협, 이규성에 양쪽 사이드도 권진영, 유지훈으로 출발해서 사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