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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어도 아이를 가지고 육아를 하는데에 있어 양가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결국에 끝은 퇴사길이더라고요 아이가 완전 어렸을 때는 아이아빠의 수입으로도 충분히 살만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공부 학원이나 태권도와 같은 예체능 등등을 다니게 되다보니 아이아빠의 수입으로는 부족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9to6 풀타임 정규직일을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었고요 ㅠㅠ.. 그래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정부업을 검색하기 시작했네요 가정부업을 검색하는데 김밥 싸기, 조립하기, 박스접기 알바 등등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더라고요.. 하물며 저 가정부업들도 금방금방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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