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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극도의 빈공으로 일관한 무기력 끝에 주간 첫 경기에서 완패했습니다.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0-5로 패했습니다. 켈리 6이닝 1차잭 패전 선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2실점(1자책)의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켈리는 2회말 선두 타자 샌즈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몸쪽 패스트볼이 타자가 치기 좋게 높았던 탓입니다. LG가 0-1로 뒤진 4회말 무사 3루 위기에서 박병호의 뜬공에 우익수 채은성이 정확한 홈 송구로 3루 주자 이정후를 보살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켈리는 6회말 자신의 실책으로 추가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서건창의 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