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와 <킥 애스:영웅의 탄생> 등 남다른 감각적 액션으로 영화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매튜 본 감독과 마블, DC코믹스의 대표작가 마크 밀러가 만난 화끈한 첩보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재밌게 보고 왔다. 카메라 촬영을 막는 보안요원들 속에서 드디어 빠르고 색다른 신개념 액션이 마구 쏟아지는 영국 첩보전에 관한 이야기가 초반 살벌하고 날렵한 액션 장면부터 난리도 아니었다. 콜린 퍼스,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등 화려한 중견배우들과 거기에 초짜티 확 나는 새로운 얼굴이 예고편과 포스터를 통해 보여져서 사실 영화 시작 전엔 청소년관람불가가 살짝 의심스러웠다. 허나 점점 난폭하고 무시무시한 극단적 사건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