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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분명히 원조는 원조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는 어떤 맛이란 것이 있다. 그건 육진수 아저씨 때문에 조금 흘려야 했던 눈물이기도 하고, 연규성 아저씨처럼 인생에서 넘어진 사람들이 다시 일어서는 것을 보는 묘한 감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표를 준다면, 이번 1회에선 역시 딕펑크와 유승우다. ▲ 딕펑크, 슈스케4 예선 장면 사실 이 정도 그룹이 왜 슈퍼스타K4에 나왔는지는... 모르면서도 알겠다. 탑밴드에 나가는 것과는 다르다. 슈퍼스타K에서 탑10에만 들어도, 탑밴드와는 다른 기회가 보장되니까. 아무튼 슈퍼위크만 잘 통과하면 탑10에 문제없이 진입할 것이라 여기는 참가자다. 아직 1회만 봐서 뭐라 그러기는 너무 이르지만. 밴드 자체의 매력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