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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영화 '42'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300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725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9074달러로 준수하군요. 제작비가 4천만 달러인데 일단 시작은 나쁘지 않은듯. 북미 평론가들, 관객들 모두 호평 중. LA 다저스의 전신인 뉴욕 브루클린 다저스와 1947년에 계약한, 최초로 메이저 리그에 존재했던 인종의 벽을 넘은 흑인 메이저 리거 재키 로빈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모든 구단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재키 로빈슨의 백넘버라는군요. 브루클린 다저스의 단장겸 회장 브렌치 리키를 해리슨 포드가 연기하고, 채드윅 보즈먼이 재키 로빈슨을 연기합니다. 또한 감독은 '기사 윌리엄'을 연출했던 브라이언 헬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