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화도 좋고 성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원작도 이 업계에서 네임드인 다나카 요시키인데 1기는 2쿨로 끝내놓고 왜 2기는 8화만 덜렁 만들어놓고 끝냈는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스토리적으로 넘어가서, 일단 아버지인 국왕에게 사실상 추방당해 교역도시로 간아르슬란 일행들의 모험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주인장이 공감가는 캐릭터는은가면경 (= 히르메스). 왕좌를 뺏기고 장애를 껴앉은 왕자.비극성이 있으니 캐릭터가 더 매력있는데 거기다 연인까지멸망한 나라의 공주님. 아르슬란만 아니었으면 히르메스가더 주인공에 적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소여사님은 언제 이 아르슬란 전기 연재를 재개하련지 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