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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이어스 게임단이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해체 과정에서 구단주 김가연씨가 그 동안 맺힌 게 많았는지 기사를 통해 상당히 가시돋힌 말들을 쓰셨더군요. 상당히 충격적인 이야기이긴 한데 예전 스타2 협의회의 해체에 결정타를 날렸던 TSL 관련 사건만 봐도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듣기 전에는 진실이 나오지 않았던 것처럼 일단은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딱히 누구를 신뢰해서가 아닙니다. 저는 이 건에 대해서 양 측 누구도 신뢰하지 않고 신뢰할 이유도 없습니다. - 제가 가장 혐오하는 말이 다시 안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바로 '대승적 관점' 운운하는 말입니다. 이 판이 망할까 말까 그따위 소심한 짓거리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일로 대가 받을 자들은 받고 욕먹을 자들은 욕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