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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요. 혹여나 일출이 있을까 알람 맞춘 보람을 잠시 느끼고. 다시 잠드는 늘어진 시간이 넘 좋네요.^^ 남을 일정때는 비소식이 있어서 다른게 할거 없이 실내 몇곳만 가자 했는데 왜 비는 안오고. 이럴줄 알았음 전망대 대신 야외 여행지를 알아봤을터인데. 비를 기다린건 아니지만 왠지 배신감의 쓰나미. 전망대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부분. 우린 할거리를 찾다 결국 정착한 곳이 인생네컷. 근데 설정한 배경보다 넘 밝게 나와버려서 당황. 그래도 추억이라며. 숙소에 짐 맡겨두고 버스타고 해리단길에 밥먹으러 고잉. 아침을 건너 뛰어서 모래라도 씹어 먹을 기세였는데 우리앞에 진수성찬이. 주머니는 가벼워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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