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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탈출 어드벤쳐 게임 통곡의 원작은 1998년 세가 새턴으로 발매되었으니 올해로 딱 20주년을 맞이하는 작품으로 이번에 PS4와 VITA로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되었다. 마침 월요일도 쉬는 날이고 해서 주말부터 달려봤는데 엘디아의 전작 이브, 데자이아 리마스터도 그렇고 이번 통곡도 상당히 기합이 들어간 리마스터 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작 새턴판에서의 변경점으로는 먼저 고해상도가 된 미려한 일러스트. 새턴 당시의 요코다 마모루의 원화를 그대로 채용하면서 고해상도로 채색을 다시 한 리마스터로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요즘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CG퀄리티를 보여준다. 또, 오프닝 도입부와 몇몇 장면에서는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AE애니메이션이 삽입되어 있고 대사에 따라 입모양이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