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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시커먼 탁자 배경이지만, 메콩강에 쏟아지는 햇볕 보면서 먹었다 ㅋ 평범해 보이는 빵이 의외로 맛있어서 살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프랑스 식민지 때의 영향으로 인해 제빵 수준이 꽤 높다고 한다. 아침 나절에 다시 보는 메콩 강변. 노점이 없어지니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일정을 시작하기 이전에, 일단 기차역으로 가서 비엔티엔으로 가는 버스표를 마련해놔야 한다. 동남아 커피가 맛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건 베트남이었나....) 한 잔 시켜봤다. 커피 들고 강변을 걷다가 어제 비엔티엔으로 오는 버스에서 만났던, 그리고 마사지 가게에서 다시 잠깐 마주쳤던, 한국인 여행객을 또 만났다. ㅋㅋ 그때가 오전 10시 가량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쌀라께꾸를 다녀온 후, 식사 중이라고. 바지런하기도 하지. 커피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