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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글이긴 한데, 최근 <글래디에이터> 다시 보며 느끼게 된 것. 그 영화도 그렇고, 이후에 만든 <킹덤 오브 헤븐>도 그렇고 리들리 스콧은 직간접적으로 종교와 연관있는 영화들을 꽤 많이 만들었었는데 어째 요즘엔 조물주 신화를 분쇄하는 데에 더 관심이 있으신 듯 하여 떠올린 생각. 리들리 스콧 : 인류는 우주 저멀리에서 온 고등 종족이 만든 산물이다! 멜 깁슨 : 뭐? 둘 다 한 성깔하는 양반들인데 백분토론 시켜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