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1

10/1/2018 / Dark Ride of the Glasmoon

Tag Count: 4 / Hit: 0

어제 예정되었던 일정이 취소된 터에 빈둥대다 올 시즌 한 번도(...) 야구장에 가지 않았다는게 생각나 즉흥적으로 직관을 떠났습니다. 간만에 시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사들고 잠실로 향했더니... 아뿔싸. LG전이로구나;;; 전날의, 7:1에서 8:9로 뒤집어지는 어마어마한(?) 경기의 영향인지 베어스 쪽은 만원인 반면 트윈스 쪽은 경기가 중반에 접어들어도 군데군데 빈 객석이 채워지질 않더라구요. 직관이래봐야 저에겐 연례 행사지만 주말 라이벌전에 가서 이런 관중차는 처음 경험한 듯;; 게다가 전날과 달리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을 빼면 별다른 찬스도 얻지 못한 일방적인 게임;;; 2시에 시작한 경기가 4시 반이 조금 넘자 끝나버릴 정도로 게임은 속전속결로 흘러갔는데, 물론 베어스가 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