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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스팀에서 할인해서 사서 라이브러리 공유하고 오래간만에 해봄. 하드코어 난이도 모드는 이전에 엑박버전으로 하다가 힘들어서 보류하고 나서 다시 도전하지 않았죠. 그리고 다시 한 소감은... 당연하게도(?) PC판이 엑박판보다 할만 했습니다. 다만, 세인츠로우는 뻥뻥 부숴대는 맛에 했는데 하드코어는 정말 잡기 힘들더군요. 어려운 게 맛있게 어려운 게 아니라 그냥 요란해서 눈만 피곤함. 그냥 적 막 등장하고 막 쏘고 잘 맞췄으면 끝인데 애들이 썰물같이만 쏟아져 나오는데 그걸보고 이런 레벨디자인은 100초면 끝내겠다 생각밖에 안들어요. 나는 이걸 다시 한다는 생각을 왜 했던 거지. 일단 DLC도 볼 수 있게 되어서 그간 못본 병맛을 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가 아니라 또. 본편에서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