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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영화를 볼까 싶어서 Netflix에서 찾아본 영화. 미항공보안관인 빌(리암 니슨)은 4만 피트 상공 비행기 안에서 정해진 계좌로 20분 내에 돈을 보내지 않으면 사람 한 명을 죽이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받게 된다. 늘어나는 희생자, 그리고 범인의 음모로 인해 전 미국의 적이 된 빌은 궁지에 몰리게 되며 범인을 찾아내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보면서 지난 해외출장(이라고 쓰고 여행이라 읽는다)을 위해 탔던 국제선의 느낌이 떠올랐다. 이코노미 등급이라 결코 국제선 여행이 편하지 않았을텐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그 느낌이 그립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작년에는 비행기 탈 틈도 없어서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 혜택도 써보지도 못한채 끝이났는데, 올해는 부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이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