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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승을 거뒀습니다. 14일 잠실 KIA전에서 7-2로 완승했습니다. 켈리 7이닝 2실점 14승 선발 켈리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14승을 수확했습니다. 팀 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서며 2001년 신윤호 이후 18년만의 15승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되었습니다. 켈리는 1회초 리드오프 최원준에 커브를 던지다 좌전 안타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박찬호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터커 타석에서 최원준의 2루 도루 시도를 견제구로 런다운 끝에 아웃 처리했습니다. 터커를 바깥쪽 낮은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최형우에 풀 카운트 끝에 좌익선상 안타를 내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