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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툭 떨어지더군요. 무시하고 자고 싶었는데 그래도 신경쓰여서 슥 만져보니 오돌토돌... 아 별로 중요한 건 아닌가보다 하고 다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받은 뒤 포장도 뜯지 않고 뾱뾱이에 감싸여있는 그대로 짱박혀있던 갸루건 패키지 였습니다. 처음 나올 땐 꽤나 기대했던 게임이었지만 당시엔 돈이 없어서 못 사다가 얼마전에 봤더니 염가로 풀렸길래 덥썩 질러버렸는데.. 다른 게임들이랑 같이 책꽃이에 꽃아뒀던 게 왜 갑자기 떨어졌지? 하고 일단 학교를 갔다 왔습니다만 갔다 오면서 갑자기 게임이 너무 하고싶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무슨 게임을 해볼까... 하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 발견했던 갸루건이 생각나서 갸루건을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