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일상 : 청명설국
1. 연말 휴가로 '홋카이도'에 와 있습니다. 계획했던 일정은 이제 막 반절을 지나 하루에 한두 번쯤은 귀국을 떠올려야 할 시점에 당도한 듯싶네요. 여행은 사실 이때부터가 슬슬 마주하게 되는 풍광에 환호 반 그리고 돌아가야 할 일상에 한숨 반인 것이 되어버리기 일쑤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장소가 있기 때문에 외려 지금의 시간이 훨씬 더 값진 것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런 '한숨' 속에는 '곧 익숙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네.'라는 일종의 '안도'도 자연스레 섞여 나오게 되는 법이거든요. 2. 셈해보니 이번 여행으로 '삿포로&#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