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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9 ~ 3/15 일정으로 아이슬란드에 다녀왔다. 그 곳은 들어갈때도 평생 잊지 못할 공포의 착륙을 보여주더니, 떠날때는 무려 이틀을 더 머물게 했다. 사실 3/13에는 파리에서 쇼핑을 하고 지인들을 만난 후 넉넉하게 3/14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것이 원래의 내 스케쥴이었다. 그러나 다음 여행기는파리에 있었어야 할 3/14 아침 케플라빅 공항 라운지에서 마지막 이틀을 돌이켜보며 정리한 글이다. ------------------------------------------------------------------ 나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13일의 금요일에 이어 14일의 블러디화이트데이까지... 난 지금 파리가 아닌 헬싱키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케플라빅 공항에서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