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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 버논이 얘기하다가 승관이로 넘어가니까 갑자기 승관이 얘기가 하고 싶어졌다.사실 입덕한지 2주 조금 안돼서 아는건 별로 없다.다만 분명한 건 승관이가 18살 딱 그 나이에 맞는 귀여운 소년이면서 동시에 꽤나 어른스러운 아이라는 것.내내 좋아했던 아이돌은 다 연상이었고 동세대(나이가 나온다..)의 친구들을 좋아하게 된 지는불과 일 년 남짓 밖에 안돼서, 멤버 전원(13명)이 연하인데다 최애마저 한참 어린 지금의 상황이 아직도 혼란스럽다.앞선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난 연하를 꺼려한다. 솔직히 별로다.세븐틴을 좋아하게 됐지만 현실 연하(아이돌은 2.5차원이니까)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여전히 불편함이다.친한 사이가 아니면 되도록 마주하고 싶지 않달까...이 또한 내가 가진 수많은 선입견 중 하나이겠지만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