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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잡으려 해도 안 잡히던 서버들이 드디어 잡혔습니다. 정말 사람들 별로 없더구만요. 팀원들에게 욕 먹는 거 싫어하는 소심한 제 성격상 그냥 프리 포 올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봇전으로 플레이했는데 이 봇들을 타이탄폴에서 나오는 그 멍청한 봇들하고 동급으로 취급하다가 정말 떡이 되도록 얻어맞았습니다. 나같은 발컨에게는 치명적이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다른 사람들하고 본격적인 프리 포 올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넓은 맵인 "몰락" 맵에서 한 번 했는데, 아무래도 캠핑을 허용한 맵이다 보니 영문도 모르고 죽을 때가 많아 좀 빡쳤습니다. 그래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한 10킬은 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플레이한 맵은 "어사일럼" 맵이었습니다. 여기는 맵 자체도 작거니와 움직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