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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친구들과 함께 궁평항을 가다. 종종 해산물을 사거나 조개를 구워 먹으러 가족끼리 오기도 하는 곳.. 겨울의 바닷가 답게 흐리뿌리 한 날씨가 우리를 반겨 준다.. 빨간 등대가 있는 곳이다.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의 차이를 아는가?? 신호 어쩌고 하던데 ㅡㅡa.............. 누군가가 질문만 던지고.. 자신도 모른다고............................. 헐... 물론 등대앞에서 점프샷은 생략한다.. 올때마다 바뀌는 느낌이랄까............... 어느덧 데크도 생겨 있다.. 이렇게 쉼터도 생겨 있고.. 궁평항 바다를 제집 누비듯 다니는 녀석 목걸이도 잘 달려 있다.. 이녀석 갯벌을 뛰어 다녀서 꼬질 꼬질한데.. 사람은 엄청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