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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남겨보는 지난 #강원도여행 #설악쏘라노 1박하기엔 아쉬웠던 8월말의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날씨가 이렇게나 맑았다. 파란하늘을 보니 숨이 다 트였던 순간. 어릴적부터 익숙한 한화리조트 쏘라노가 새것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꽤나 오래된 축에 속하는 리조트 일요일에 1박을 해서인지 토-일보다는 확실히 한산했다. 근처의 손두부 맛집거리도 그대로 가던 곳을 또 가는 여행은 언제나 마음이 편해서 좋다. 방에서 보이는 곳은 주차장뷰 + 설악산뷰 아이폰으로 담은 풍경이지만 보정 하나 없는 사진치고도 마음에 들었다 강원도의 공기는 언제나 청명하다. 들이마실 때의 차갑고 청명한 기운, 이 기운과 느낌은 오래도록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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