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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출근해야 해서 아침부터 짜증이 났었는데 빨리 끝내고 친구와 만나 토요일에 급 놀러를 갔다.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시간이 별로 없어 생각난 곳이 울산이었다. 간절곳을 갈까 하다가 안 가본 십리대숲을 가기로 했다. 태화강 노상 공영 주차장으로 근처로 길을 찾아서 갔다. 그래서 십리 대숲이 시작되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십리 대숲 가는 길에 본 태화강. 부산은 이날 흐렸는데 울산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급 좋아졌다. 이런 표지판이 나와서 좋았다. 올레길 이후에 각 지자체에서 길 개발에 힘 좀 쓰는 것 같다. 울산 여울길이라고 되어 있는데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대숲 안으로 걷기 전에 강이 좋아서 강변길을 걸었다. 하지만 햇빛에 눈이 부셔서 다른 길로 갔다. 태화강 공원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