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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는 나단 번즈라 불렸고 하도 안 나오니까 목격담이 무용담 급이었던 선수. 여러가지로 말도 많았던 그 번즈. 살아서 움직일 수 있는 생물이었군. 인천 팬이 개그를 했는데 한교원이 못 알아볼 거라고(하도 안 뛰어서) 그리고 경기장에 무슨 벌레가 저리 많아. 카메라를 가리는 벌레. 잔디가 저래도 아시안컵을 열다니. 분요드코르 홈 경기장 보단 낫다고 해줘야 하나. 벌레는 무슨 나방 종류 같네. 경기장에 관객도 많은데 벌레 때문에 힘들것다. A보드도 벌레판이고 잔디도 상태가 안 좋은데다 벌레까지 박혀있다. 나라면 기겁을 하고 굳어버릴 징그러운 광경. 왜 그런데까지 벌레가 박힌 거냐. 브리스번이면 브리스번 로어 홈 경기장인가? 그건 모르겠네. 웨스턴 시드니를 유일하게 이긴 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