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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나왔던 소문이 꽤 흉흉했기에 기대감이 거의 없었지요. 이름이 XBOX ONE 이라고 하는데, 음... 임팩트는 있지만, 전 예전의 그 구형 엑스박스가 먼저 생각나네요. 모양도 왠지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고 말이죠. 셋탑박스 같은 기능들이 강화되었다고 뭐라고들 하시는데, 홈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을 만들려는 시도는 예전의 PS2 시절부터 열심히 반복되어진 일이기도 하니... 뭐, 대단히 이상한 선택같지는 않습니다. 벌써부터, 망했네 어쩌네... 이런 소리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적당한 가격으로 나와주면, 어차피 이전부터 엑스박스를 쓰던 사람은 '대충' 구입해서 (초반에 PS4와의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