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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가 대단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여자 축구를 보면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본 일이 없는 일이다. 맨날 졌어. 맨날 맨날 맨날!! 한 번 비긴 적이 있긴 한가? 하지만 그게 김일성 경기장이라면 이야기가 또 다르지. 게다가 PK도 막았다고 한다. 역시 송출이 없어서 말만 듣고 알아야 하는 분위기. 정미 언니 나이 많을 건데 이제. 누가 상무는 왜 어쩌고 혜택이네 어쩌고 하지만 상무의 군인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차대한 의무가 있다. '북한을 이긴다.' '일본을 이긴다.' 이게 꽤 중요하다. 게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징병제 국가는 모두 꼼수를 부려서 이기려고들 하지. 군인이 다른 나라 군인에게 지는게 좋은 그림이 아니거든. 2019년 대회는 무려 중국에서 열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