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부터 오늘 이 글 쓰기 직전까지 고박이랑 같이 주야장천 달렸네요. 하... 진짜 몸이 안 좋아질 정도로 푹 빠져서 달렸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그냥 몸이 상했어요. 근육도 굳고, 두통도 오고 (......) 흠. 뭐 여하튼 전체적인 느낌을 평하자면... 0) 시스템 진보가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좀 더 동적이고 변화된 형태의 전투, 오픈월드 게임이 갖출 것을 기대받는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이벤트들, 적절한 도전의욕과 보상이 존재하는 서브 퀘스트 등등. 그 모든 성과에 죽빵을 처날리면서 사람 머리를 싸쥐게 만드는 수많은 버그들이 문제긴 했지만요. (......) 여튼 시스템적인 성과에 있어서는 저는 만족합니다. 특히 전투가 동적으로 변한 부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