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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는 해당 작품에 대한 누설이 들어가 있으므로, 누설에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사월은 너의 거짓말을 시청하였습니다. 원래 이런 쪽 애니는 거의 안보는데 루리웹 돌아다니다가 어떤 글에서 '어떤 걸 찍어도 예술이 되는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고 궁금해서 시청하게 됐지요. 원래는 그냥 시작한 작품이었으나 지금은 인생작으로 격상한 작품이기도.(;) 사람에 따라서는 흔하디 흔한 '보이 밋 걸' 류의 작품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제가 본 보이 밋 걸류 애니 중 가장 평범했던 풀 메탈 패닉과 비교하면 그렇게 흔하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전반적인 내용은 트라우마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소년이 기똥찬 바이올리니스트를 만나며 부활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