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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미드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하여 < 뉴스룸 > - 저녁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지금이 아닌 2010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점을 단점으로 꼽기도 하지만, 전 그렇기에 이 미드가 노리는 바가 보이더군요. 공정한 뉴스방송을 하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어가는 가를 그리려 한다는 것을요. 현대인인 우리는 뉴스가 더 이상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방송사와 광고주의 밀착관계에 시청율 경쟁이 끼어들면서, 선정적이면서 자극적인 방송이 연이어 양산되는게 현실입니다. 무난한 소식만을 전하면서 시청율만을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나 곤란한(?) 내용은 아예 뉴스조차 되지 않습니다. 이익에 영합하면서 대중위에 앉아있는 또 하나의 권력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방송사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