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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타카다 노부히코 블로그가 되어가는 분위기인데,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타카다 총통. 타카다 총통은 엔터테인먼트 지향 프로레슬링 단체 '허슬'에서 악의 군단을 이끄는 최종보스 캐릭터였다. '허슬'은 때로는 유치하거나 오글거릴 정도로 엔터테인먼트의 극단을 지향하는 단체로,프로레슬링이라기보다는 특촬물의 라이브 쇼를 보는 느낌이었다. 실전형 프로레슬링의 대가인 타카다가 악의 우두머리 캐릭터를 맡아그것도 스트리트 파이터의 베가 같은 복장을 입고 나와서 온갖 개드립을 난사하는데... 문제는 그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렸고 정말 entertaining했다는데 있겠다.엔터테인먼트 지향 단체였던 허슬이라서 나올 수 있던 캐릭터이며,예능감이 뛰어난 타카다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맡을 수 없었다.타카다의 프로레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