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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들어서 여느 때와 달리 정주행하는 작품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작은 고민이 있었으니... 지금은 선호하는 제작사 중 하나이기도 한 P.A.Works의 원청 처녀작을 과연 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애초에 true tears라면 게임 원작으로서 이런쪽 분위기를 기대했었더랬지요... (지금으로써는 거진 잊혀진 '트루 티어즈'의 이미지) 애니화 당시만해도 저 게임원작의 애니화로 당연히 믿고 있었지만 웬걸? 타이틀만 도용에 가까운 전혀 다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기대와는 전혀 다른 공개샷에 실망해고 패스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때만해도 P.A.Works가 지금같이 작화와 드라마로 날리던 시절이 아니니만큼 이후에 작화와 한국드라마 전개로 오리지널 애니판이 유명해지고 게임쪽이 묻힌건 알고 있지만.